[Synology] DS723+ (2베이) 와 [Seagate] IRONWOLF PRO HDD (20TB) 구입 후기

    기존에는 「ipTIME-NAS1dual」 제품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이용했었습니다. 지금은 중고로 정리하고 새로운 제품을 물색하던 중 지인 추천으로 시놀로지「Synology」 업체를 알게 되었는데 그중에서 개인 사용자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DS 시리즈의 고급라인 「DS723+」를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많아 나가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 저장 스토리지도 씨게이트「Seagate」「IRONWOLF PRO HDD」를 무려 「20TB」로 같이 구입하여, NAS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찾다 보니 큰맘 먹고 위와 같은 구성이 되었습니다. 또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여 별도의 RAM을 구매하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 스압 주의)

    ■구입 제품 이름 : Synology DS723+ (2베이) 하드 미포함

    판매가(정가/할인) 국내 : 778,000원(컴퓨존)
    제조년일 구입일 : 2024.05.09 / 3년 보증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ynology.com/ko-kr/products/DS723+

    ■구입 제품 이름 : Seagate IRONWOLF PRO HDD 20TB (ST20000NT001)

    판매가(정가/할인) 국내 : 749,000원(구입 당시 할인가) (컴퓨존) / 정가 : 799,000원
    제조년일 구입일 : 2024.05.09 / 5년 보증 / Rescue 데이터 복구 서비스 (3년 보증)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eagate.com/kr/ko/products/nas-drives/ironwolf-pro-hard-drive/

    ■구입 제품 이름 : [삼성전자] 노트북용 DDR4 PC4-25600 저전력 [16GB] (3200)

    판매가(정가/할인) 국내 : 48,500원(구입 당시) (컴퓨존) / x2개 구입
    제조년일 구입일 : 2024.05.09 / 1년 보증

    ◈ 언박싱「Unboxing」

     

    구성 자체는 단순합니다. 「빠른 설치 가이드」와 가장 중요한 시놀로지 「메인 유닛」이며 크기(H x W x D)(mm)는 「166 x 106 x 223」입니다. 이전 모델인 「DS720+」에서는 메인 CPU가 「인텔 Celeron」였다가 최근 모델「DS723+」은 「AMD Ryzen™ R1600 듀얼 코어(4 스레드) 2.6(기본) / 3.1(터보) GHz」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스펙만으로 보았을 때는 소폭 상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RJ-45 LAN 케이블 X2개」「AC 전원 어댑터(65W)」「AC 전원 코드」, 드라이브 트레이 잠금장치를 열 수 있는 전용 「열쇠 키 X2개」, 「2.5" 드라이브용 나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정면은 먼저 스토리지를 넣을 수 있는 「드라이브 트레이 (잠금장치)」가 보입니다. 호환되는 드라이브는 「3.5" SATA HDD」 「2.5" SATA SSD」 주로 이 두 개입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메인 STATUS 「상태 표시등」과 DISK1/DISK2 「드라이브 상태 표시등」이 보이며 하단에는 「USB 3.1 Gen1 = 5 Gbps(625MB/s)」포트와 바로 아래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 후면「시스템 92x92x25mm 팬 쿨러」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조금이라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녹투아 제품으로 교체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왼쪽 아래에 차례대로 재설정 「RESET」 버튼, 「1 GbE=125MB/s」 속도를 지원하는 「RJ-45 LAN 포트 X2개」, 외부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 포트 1개(eSATA)」와 전원 공급을 받는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자물쇠모양으로 구멍이 있는데 물리적으로 도난 방지를 막아주는 켄싱턴 락「Kensington 보안 슬롯」이 있고 바로 아래에 기본적으로는 막혀있지만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슬롯」이 있습니다. 만약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시놀로지 전용 랜 모듈「E10G22-T1-Mini」 제품을 구입하면 됩니다. 최대 전송 속도 「10 Gbps(1.25GB/s)」까지 사용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가격「약 20만 원」이 깡패라 개인 사용자는 기본 제공되는 1 Gbps 속도로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므로 선뜻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 하단에는 SSD 캐시를 지원하는 「M.2 2280 MVMe SSD 슬롯 X2개」가 있습니다. SSD 캐시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SSD를 사용하여 하드 디스크(HDD)의 속도와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 여기서는 일반 볼륨으로 사용되지는 않으며 오직 캐시기능으로만 사용합니다. 또한 M.2 SSD 슬롯에서는 핫 스왑(시스템 중지 없이 SSD/HDD 교체) 가능 드라이브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사용 후기를 보면 사용자의 따라 속도 체감을 느끼시는 게 천차만별이라 만약 순수 저장용도로만 사용하신다면 SSD 캐시는 없어도 일반 사용에는 큰 문제없습니다.


    ◈ 시스템 메모리「RAM」 확장

     

    메모리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본체의 케이스를 열어야 합니다. 후면 왼쪽 위/아래 나사를 풀고 앞으로 살짝 힘을 주고 밀어주면 오픈이 됩니다. 드라이브 트레이 옆 공간에 「2개의 메모리 슬롯(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놀로지 전용 메모리「2GB DDR4 ECC SODIMM」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시놀로지가 좀 너무하다 싶은 게 있는데 만약 최대 32GB까지 사용하기 위해 전용 메모리「16GB DDR4 ECC SODIMM X2개」를 구입하면 「약 100만 원」 정도 합니다. 옵션 선택할 때 순간 눈이 잘못된 줄... 알았습니다. 물론 최상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위해서, 완전한 제품 보증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으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개인 사용자에게는 택도 없는 가격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타사 메모리를 설치하면 시스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지만 안된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흔하게 널린 「삼성전자 노트북용 DDR4 PC4-25600 16GB X2개」「약 10만 원」에 구입하여 장착하였습니다.

    「DS723+」 제품에 장착하였습니다. 「DS720+」 이하 제품에서는 정상 작동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관리자에서 타사 메모리가 정상적으로 인식된 화면입니다. 이후 약 2달 동안 아직까지는 한 번도 장애 없이 잘 이용 중입니다.

     


    ◈ HDD 장착 「테스트를 위해 SSD 추가 장착」

     

    씨게이트「Seagate」「IRONWOLF PRO™ 3.5" HDD 20TB」 제품입니다. 규격은 H x W x D 「26.11mm x 101.85mm x 146.99mm」이며 무게는 「690g」 정도 합니다. 「헬륨 충천」이 되어 있어 숨구멍 하나 없는 밀폐 형태입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사이드는 알루미늄? 용접이 되어 있습니다.

     

    고성능을 위해 완전 「CMR(기존 자기 기록)」으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순차적으로 사양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SATA (6Gb/s) / 회전속도 7,200RPM / 메모리 캐시 256MB / 연간 최대 550TB 워크로드 / 최대 지속 전송 속도 285MB/s / 평균 무고장 시간(MTBF) 250만 시간 / HDD의 회전 진동을 감지하여 일정한 성능을 유지시켜 주는 RV센서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 IRONWOLF만의 차별화된 AgileArray™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HDD 하드로 이용해도 되겠지만 상시 24시간 상시작동 성능에 뛰어나므로 「NAS」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하나 더 구매해서 RAID 구성을 해보고 싶지만 시놀로지까지 포함하면 가격 부담이 되어 단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외장하드(SSD)에 따로 보관을 하고 있어 가끔씩 별도로 백업할 생각입니다.

     

    A/S는 「5년」, Rescue 데이터 복구 서비스 「3년」인데 가격대비 조금 짧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는 수십 개의 SSD/HDD를 사용해 왔지만 가장 오래된 10년 이상 제품도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고장 난 적이 없었습니다. 하드웨어가 비정상적인 환경이 아니라면 MTBF만큼의 시간은 불가능하겠지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설명서와 같이 드라이브 트레이 측면에 고정 패널을 제거하고 HDD를 넣은 다음 고정 패널을 끼워서 제자리에 고정합니다. 3.5" 크기의 HDD는 별도의 나사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 베이에 삽입하여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습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SSD 「삼성 860 QVO 1TB」가 남아 있어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궁금하여 추가로 장착하였습니다.  2.5" 드라이브 (SSD)의 경우는 작아서 별도의 나사로 고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결 단자를 아래 방향으로 돌린 후 동일하게 딸깍 소리 날 때까지 밀어 넣습니다.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하여 트레이 키를 이용하여 완전히 잠근 후 키를 제거합니다.


    ◈ 작동 테스트

     

    LAN 케이블을 사용하여 Synology NAS를 개인 사용자의 공유기에 연결합니다. 필자는 「KT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기기에 연결하였습니다. ※ 나중에 관리자「DSM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PC 클라이언트가 같은 네트워크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이제 「AC 전원 어댑터」「AC 전원 코드」를 서로 연결하고 전원 콘센트에 연결합니다. 최종적으로 「전원 버튼」을 눌러 Synology NAS의 전원을 켭니다. 「파란」 불빛이 들어오면 정상입니다.

     

     

    STATUS 상태와 DISK1/DISK2가 「녹색」 불이 들어온다면 Synology NAS가 자동으로 온라인 상태로 설정되고 PC에서 네트워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Synology의 브라우저 기반 운영 체제인 DiskStation Manager(DSM) 「저장소 관리자」에서 확인한 드라이브 정보 연결 상태입니다. 정상적으로 인식을 하였고 드라이브 확인 중인 상태입니다. 20TB HDD의 경우는 확인만 거의 24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래 「HDD/SSD」 메뉴를 클릭하면 드라이브 추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드웨어 설치는 완료가 되었습니다.

     


    이후 Synology NAS에 DSM 설치 화면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위 내용은 Synology 지식 센터의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였으므로 아래의 URL에서 직접 확인하셔도 됩니다.

    DS723+ 제품 설명서 URL : https://kb.synology.com/ko-kr/HIGs/DS723p_HIG/1

     

    이전에 생각만 했던걸 올해 안에 하고 싶었던 것을 이 짧은 시간 내 한 번에 다 하고 있네요. 여유가 생겼다는 걸까요. 그만큼 포스팅 속도도 좀 높혀야 하는데 한번에 길게 잡고 집중하는 것은 아직도 잘 안되네요. 짧게라도 계속 누적하여 어찌하여 완성은 하고 있습니다. 밀린 건 태산인데... 무급휴가라도 좋으니 회사를 딱 한 달만 방학처럼 쉬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바로 다음 포스팅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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