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3 (금요일) ~ 2023-03-05 (일요일)』 작년 10월 이후로 6개월 만에 캠핑을 가게 되었다. 부모님도 이제 연세가 있으시고 한 여름과 겨울은 되도록 피해서 캠핑을 하기로 하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가는 기분이다. 마침 날씨도 많이 풀리고 휴가로 금요일과 그다음 주 월요일 연차를 써서 좋은 기회를 만들게 되었다. 목요일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내려오고 금요일 준비후 저번에 가지 못했던 영덕 「사진 3리 방파제」로 출발하였다. 이번에는 고향집에서 출발하다 보니 3시간 내로 도착하였다. 역시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밤에 노지 캠핑하시는 분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덕분에 항상 치던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방파제가 어느 정도 막아주기 때문에 텐트 치기도..
안녕하세요. 「폭시독」입니다. 제가 「2020-10」 서울에 처음으로 중기청으로 투룸빌라 전세를 구하고 2년 후에 집주인과 재계약하여 이번에 3번째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최근 도시가스 폭탄 고지서에 여기저기 뉴스에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저희 집도 얼마나 나오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2023-02 요금 = 140,770원」 저는 「1인가구」이며 이사 오고 나서 처음 겨울을 맞이했을 때 외출모드만 해도 괜찮겠지 했다가 따뜻한 물이 나오는 관이 살짝 얼어서 업체를 불러서 뚫은 적이 있는데 그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0만 원」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보일러가 베란다 복도에 있기 때문에 동파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한파 안내 문자가 오면 그달은 거의 ..
안녕하세요. 샤니입니다^^ 「다소곳」 역시 추운 겨울날에는 따뜻한 이불속이 최고입니다. 사람들은 이 한겨울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네요. 똘망 똘망 [+ _ +] 무엇을 원하는 눈빛 여기서부터는 샤니 패션쇼! 샤니 전용 넥 워머 멋은 있어보이나 답답해 보여서 바로 패스 그럼 이건 어때? 승무원 스타일 리본 모양으로 묶은 게 핀 포인트 샤니도 큰 거부감 없는지 얌전히 있습니다. 이번엔 엄마표 강아지 옷 안 쓰는무릎 담요를 재활용 먼가 늠름한 느낌 ㅋㅋㅋㅋ 엄마표 군복 비옷 나 암컷인데 왜 잘 어울리는거지??? 잘보면 뒤에 모자도 달려있다. 이것이 개팔자 상팔자 허허허 마지막으로 샤니 안 잔다 고개 안 돌리고 눈만 쳐다보는 거 ㅋㅋㅋㅋㅋㅋ 너.. 전생에 사람이었니?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폭시독「FoxyDog」입니다. 벌써 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방문자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거의 2달 이상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였음에도 방문자수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전체 글 수가 적어도 질적인 내용이 상위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어 꾸준히 방문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방치를 한 이유가 조금? 변명을 하자면 작년 연말까지 일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2022년 10월 SK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가 중지되는 문제로 카카오 불신에 의욕 상실까지 겹쳐서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버렸네요. 때문에 블로그 이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2022-09-30 (금요일) ~ 2022-10-02 (일요일) 원래는 추석 연휴 날 놀러 가기로 했으나 당시 태풍 힌남노가 올라와 해안가 피해가 심하기도 했고 어머니께서 코로나에 걸리기도 해서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오랜만에 집에서 푹 쉬 기로 했다. 그리고 3주 뒤에 개천절이 월요일 공휴일이라 마침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바로 출발을 하였다. 가는 김에 회사 지인 집에 내려드리고 경기도 광주에서 영덕 축산까지 가는데 약 4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다. 서울 집에서 출발한 것을 감안하면 약 5시 30분 정도 소요된다. 처음 만날 목적지는 자주 놀았던 「사진 3리 방파제」였으나 이미 캠핑카에 점령되어 이전에 찜해놓은 축산항 안쪽 「축산대게 활어 타운」으로 목적지를 변경하였다. 이미 자..
2022-08-12 (금요일) ~ 2022-08-14 (일요일) 이번에는 내가 회사 일주일 여름휴가로 부모님 고향집 대구에 내려가기로 했다. 휴가 때마다 부모님과 항상 2박 3일로 캠핑을 가는데 최근 통영, 거제도, 남해 위주로 가다가 오랜만에 대구와 가장 가까운 동해 포항 쪽으로 놀러 가기로 했다. 어머니께서 아직 일을 하시기 때문에 보통 퇴근하고 준비하면 금요일 오후 8시쯤 출발을 한다. 물론 샤니와 함께~ 대구와 포항까지는 도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가도 대략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그전에 꼭 한번 휴게소에서 샤니의 상태를 한 번씩 확인한다. 마음 같아서는 옆에 태우고 싶지만 개 특성상 탈것에 약하면 켄넬에 넣어서 안전하게 이동하는 게 좋다. 켄넬에 있는 게 좀 더 안정감도 있고 샤..
쓰담 쓰담 쓰담 헤헤헤 너를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구나 이때까지 모은 사진 대 방출! 뭐에 놀란 표정이니? ㅋㅋㅋㅋ 전방 모기 발견! 뛰쳐나가기 일보 직전 이제 일어나자 나도 움직여야지! 날씨도 더운데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시원한 장판이 최고지! 캠핑을 왜 따라왔을꼬 밖은 너무 더워서 그늘로 피신 ㅠㅠ 밤 되니까 살만하네! 전방에 들고양이랑 눈싸움 중 +_+ 다시 집으로 역시 집 에어컨이 최고야! 평상시 모습이랑 잘 때랑 천지차이 댕청한 표정 ㅋㅋㅋㅋㅋ 잘 때는 영락없이 여우 같은 모습 그럼 이만!
2022-07-31 (일요일) 이번에 부모님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내가 살고 있는 서울에 놀러 왔다. 아무래도 한 여름철이고 밖에서 캠핑하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라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느끼면서 편하게 쉬고 가시라고 말씀드렸다가, 어머니께서 서울로 오신 김에 고향인 포천에 당일로 드라이브하자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가족끼리 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는데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을 때였다. 당일로 갔다 오는 거니 나의 모닝 차로 출발을 하였고 기름을 넣고 적당히 달리니 약 2시간 정도가 걸렸다. 한탄강을 지나기 전에 어머니의 어머니, 나한테는 외할머니가 여기 다리 밑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뼛가루를 산과 강 등에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을 여기서 하셨다고 한다. 현재는 산분장이 불법(정확하..
아버지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 네가 메인이닷! 오늘은 또 어떤 사진이 힐링을 시켜줄까요. 이제 날씨도 더운데 먼가 귀찮음을 감지했지만 몸은 이미 스탠바이 오? 이렇게 찍히니까 얼핏 늑대같이 보이네요. 다시 의자 밑으로 피신 잠 좀 자자! 캠핑에서 잠이 쏟아지는 샤니 그러고 보니 캠핑에서는 직접 산책시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텐트 앞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니 맨땅에 오래 누워있는 게 보기 그래서 이번에 강아지 전용 캠핑 의자 침대를 하나 사주었습니다! 크기가 다양해서 처음 구입을 할 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중형견은 라지 크기로 충분하다고 하여 구입 짜잔! 접이식이라 휴대하기도 좋다. 그럼 바로 실전으로 넘어가자~ 처음에는 어색한지 주인을 빤히 쳐다보네요. 샤니 : 이거 느낌이 이상해 ㅠㅠ 하지만 나, 샤니는 적..
샤니 손! 샤니 : 옛다 손!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조금 지나긴 했지만 잠시 고향집에 갔다 왔을 때 샤니를 잔뜩 찍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샤니 구경하고 가세요~ 오자마자 귀찮게 하기, 움직이기 싫지만 계속 쓰다듬었더니 바로 애교 자세를 부립니다. 너 역시, 개가 아니라 여우지? 샤니 : 거 사진 좀 가려가면서 찍으쇼 이번에도 슬립 타임! 이렇게 자는 모습을 보니, 사람처럼 다양한 자세를 취하네요. 갓 빨은 이불이 푹신하고 좋네예~ 사진을 이런 각도로 찍으니 아직 아기 강아지 같네요. 꼭 그런 자세로 먹어야겠니(눈치) 샤니 : 뭘 봐? 나 : ... 이제 슬슬 밀렸던 포스팅을 한 번에 하려고 합니다. 아직 사진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조금씩?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샤..
처음으로 소개하는 진돗개 믹스견인 샤니입니다. 2020년 2월생 암컷으로 벌써 거의 2살이 되었습니다. 이미 프로필에서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FOXYDOG [여우 같은 개]라는 네임을 쓰게 된 유래를 가직 녀석입니다. 실제로 키우시는 건 부모님 집이지만 가끔씩 고향집에 내려가도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기특한 행동을 해서 잔뜩 귀여워해 줍니다. 사실 이전에 키우던 반려견[샨]은 딱 15살에 하늘나라에 보내고 두 번째 반려견을 입양을 할 때에 저는 속으로 반대를 했었습니다. 진돗개 믹스이니 크면 중형견[15~20KG] 정도에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이라 아파트에서 키우는 게 감당이 될까 생각했습니다. 진돗개 종이 예전만큼 인식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도심에서 키우기에는 아직까지도 크다+위험하다 라는 하나..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백신을 맞고 있나요? 필자는 1차 (예비군, 민방위)에 포함되어 있어 얀센(Janssen) 백신을 먼저 접종을 했습니다. 얀센은 다른 백신과는 다르게 한번의 접종으로 6개월까지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당시 부작용을 걱정했으나 약간의 컨디션 저하(무기력함) 정도를 제외하면 발열이나 전신 근육통은 없이 넘어갔었습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부에서 백신 접종 등록을 하여 코로나 블록체인 COOV(쿠브) 같은 어플을 통해 접종 여부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6개월의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갑니다. 그중 얀센을 접종한 사람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를 교차 접종하라는 권고가 떨어지는데요. 어떻게 예약하고 접종 후 개인적인 부스터샷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방 접종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