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SEMI] MDR1 ARGB, M.2 NVME & SATA SSD 외장 케이스 [feat. Crucial P3 Plus] 구입 후기

    예전에도 동일하게 외장 케이스랑 별도의 M.2 SSD 구매를 해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품 이름이 「SilverStone-MS09」 였는데 심플한 디자인에 실버 알루미늄 재질이라 디자인에 혹해서 구입을 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가격이 생각보다 부담스러울 때였습니다. 좀 더 큰 용량을 원해서 완제품으로 리뷰안 제품의 「UX200 mini 1TB」도 사용을 해봤는데 크기가 작아서 휴대용으로써는 최대 장점이 있으나 오래 연결해서 사용하면 발열이 좀 심한 감이 있었습니다. 구입한 지 약 3년이 되기도 했고 불안한 마음에 다른 제품을 물색하던 중 RGB에 미쳐있던 터라 눈에 띄는 게 있었으니, 바로 「HIKSEMI」 제품의 「MDR1 ARGB」 SSD 외장 케이스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 스압 주의)

    ■구입 제품 이름 : HIKSEMI MDR1 ARGB SSD 외장 케이스

    판매가(정가/할인) 국내 : 27,900원(컴퓨존)
    제조년일 구입일 : 2024.03.29 / 1년 보증
    공식 홈페이지 https://www.hiksemitech.com/hs-hub-mdr1.html (한번더 URL 엔터)

    ■구입 제품 이름 :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M.2 NVMe 2280 아스크텍 [2TB QLC]

    판매가(정가/할인) 국내 : 172,000원(구입 당시 할인가) (컴퓨존) / 정가 : 210,000원
    제조년일 구입일 : 2024.04.01 / 5년 보증
    공식 홈페이지(한국) https://www.crucial.kr/products/ssd/crucial-p3-plus-ssd

    ◈ 언박싱「Unboxing」

    이 작은 상자에 있을 건 다 있네요. 가로길이가 「106mm」 정도 하며 컨트롤러에 인터페이스 「USB 3.1 Gen2 Type-C」로 최대 전송 속도가 「10Gbps(1.25GB/s)」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재질은 「알루미늄 합금」이며 무난한 「그레이」 색이네요. 이 가격대에 성능,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데 RGB까지.. 필자에게는 눈 돌아가는 옵션입니다.

     

    기본으로 「TYPE C - C 케이블」「TYPE C - USB A 케이블」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기기에 연결 사용할 수 있으며, 열 해소에 도움이 되는 「써멀패드」, 「드라이버」여분의 「고정 나사」, 마지막으로 「스트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히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지금 모든 메인/서브 PC 및 외장 SSD까지 마이크론(Micron)의 「Crucial」 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PCIe 4.0」까지 지원하는 「P3 Plus 2TB」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P2」 「P5 Plus」를 구입한 제품도 아직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마침 구입 당시에는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많은 이득을 보았습니다.

     

    「DRAM미탑재」「QLC(3DNAND)」이지만 「읽기 5,000MB/s 쓰기 4,200MB/s」 생각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내구성은 2TB 제품이 「440 TBW」 ※ TBW : Terabytes Written (테라바이트 쓰기 횟수)로 타제품에 비해 낮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전에도 항상 말했듯이 일반 사용자가 평생사용해도 도달하지 못하는 숫자입니다. 대신 워런티(제품 보증)는 「5년」입니다. ※ 타 업체는 TBW가 높은 대신 대체로 3년, 필자는 가격대비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 단 특수 목적으로 실시간으로 읽기 쓰기 하는 서버용이나 웹하드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은 예외


    ◈ 조립 과정

    조립은 심플하므로 스크린샷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4가지 폼펙터 지원으로 큰 순서대로 「2280」 「2260」 「2240」 「2230」 입니다만, 제일 작은 「2230」 부분은 고정하는 나사 구멍이 없네요. 공식 홈페이지 상품 설명서에도 동일하던데 설계 미스일까요, 아니면 다르게 고정하는 방법이 있는 걸까요? 하여튼 필자는 꽉 채우는 것을 좋아해서 「2280」 제품으로 단자에 맞게 장착 후 나사로 고정 하였습니다.

     

    「완성품」 이렇게 기기에서 전원만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자체적으로 무지개색 RGB가 상시로 나옵니다. 나중에 온도체크를 해보겠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RGB가 있다고 해서 열이 그렇게 나지도 않습니다.

     

    「하드 디스크 관리」에서 포멧 후 2TB 통으로 볼륨을 추가하였습니다. 정상적으로 잘 인식하는 것을 확인

     

    「ASUS AURA SYNC」 지원하다고 해서 마침 PC가 ASUS 메인보드라 「Armoury Crate」 앱에서 장치 동기화  해보았으나 안 나오네요. 호환되는 제품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전용 버전에 맞는 「AURA SYNC」을 설치해야 하나 봅니다. 연동이 안되면 MDR1 자체 소프트웨어로 RGB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므로 패스합니다.


    ◈ 성능 체크 「온도, 속도」

    필자가 사무실에서 출근하고 퇴근까지 거의 8시간 정도 연결 상태로 두었는데 평균 대기 온도는 약 「35 ℃」로 약간의 읽기 쓰기를 할 경우에 「30 ~ 40 ℃」 정도로 왔다 갔다 합니다. 만약 여기에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환경에만 있어도 「30 ℃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즉 메인보드 PC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우수한 온도 조절이 되고 있습니다.

     

    속도는 왜 「500MB/s」 밖에 안나오나 하실 텐데 제가 먼저 「USB 3.0」에 연결하여 테스트한 모습니다. ※ SSD 외장 케이스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연결 PC/스마트폰/태블릿등의 기기에서 속도가 나오지 않으면 최대 속도가 제한됩니다.

    ※ 참고로 USB 용어가 자꾸 바뀌다보니 판매 업체나 사용자들이 전파를 할 때 계속 혼동이 오는데 「(구) USB 3.0 = USB 3.1 Gen1 = 5Gbps(625MB/s) 」, 「(구) USB3.1 = USB 3.1 Gen2 = 10Gbps(1.25GB/s)」 이런 식입니다. 속도의 차이일 뿐이지, 그다음부터 「USB 3.2」는 4번이나 변했으며 USB-C 타입 사용이 증가하면서 썬더볼트 3~4「THUNDERBOLT」 같은 타입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메인보드에 표시된 「USB 3.2 Gen 2 10Gbps, Type-C」, 「USB 3.2 Gen2 10Gbps, Type-A」 타입으로 되어 있으면 최대 「약 1000MB/s」 전송 속도가 나옵니다. 외장 케이스의 성능이 제대로 나오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만약 숫자가 20으로 되어 있다면 「20Gbps(2.5GB/s)」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 여기서부터는 「Crucial P3 Plus QLC」의 온도 및 속도 체크

    ※ 조건 : PC와 외장 케이스는 둘 다 「10Gbps」 속도를 지원하는 환경, 바로 약 「230GB」짜리 파일을 PC → 외장 SSD로 복사 또는 이동 

    초기 온도 : 30℃ , 속도 10GB 까지는 약 700MB/s 유지

    ※ 이미 2TB에 약 1/3 정도 데이터가 있어 바로 최대 속도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렇구나라고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5분 정도 경과 : 46℃, 속도 30GB까지 약 700MB/s 유지하다가 이후부터 바로 스로틀링 걸리면서 「100MB/s = 1Gbps」으로 제한이 되네요. 이렇게 까지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아서 듣기만 했지만 직접 보니 역시나 「DRAM미탑재」「QLC(3DNAND)」제품은 약 30GB~50GB까지가 연속 쓰기 한계인가 보네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아무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쓰기를 했다면 더 빨랐겠지만 SSD는 데이터가 쌓이고 용량이 부족해질수록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5분 정도 경과 : 60℃ 슬슬 위험단계입니다. 일반 PC의 경우 메인보드에 써멀패드 방열판과 내부 팬의 영향을 받아서 더 이상 올라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속도는 간간히 올라가긴 하지만 여전히 「100MB/s」 속도로 유지 제한된 상태, 그래도 그 이하는 떨어지지 않네요.

     

    정확성을 올리기 위해 다른 소프트웨어「HWMonitor」와 윈도우 기본 「작업 관리자」를 같이 확인해 보니 동일한 결과값으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⑤ 약 30분 정도 경과 : 최대 70℃, 여기서부터는 오차범위 1~3℃ 으로 속도가 고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 올라거가 나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약 100MB/s = 1Gbps」 속도는 유지했네요. 참고로 제가 KT인터넷을 「1Gbps = 인터넷 에센스」를 사용합니다. 스로틀링이 걸려도 계속 100MB/s 속도를 유지한다고 하면 필자한테는 빠르다고 생각됩니다.


    ◈ 결과 정리

    MDR1 ARGB SSD 외장 케이스의 성능은 「10Gbps」 잘 나온다.
    SSD 외장 케이스 알루미늄 합금과 써멀패드에 의해 P3 Plus SSD 기본 대기 온도는 30~40도로 잘 잡아준다.
    PC와 동일한 「10Gbps」 속도 조건이면 「1000MB/s」까지 순간 속도가 나오나 연속쓰기는 QLC 한계로 30GB~50GB 이상 쓰기시 「약 100MB/s = 1Gbps」로 스로틀링에 의해 속도가 제한된다.
    ◇  30분 이상 쓰기 시 70도까지 올라가며 「약 100MB/s = 1Gbps」 속도로 유지되고 더 떨어지지는 않음

     

    제가 이렇게 정리하긴 했지만 SSD가 인터페이스, 메모리 타입, 용량, 읽기 쓰기, 랜덤 읽기, 온도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혹시나 「USB-C 10」 「USB-A 10」에 따라서 다른가 싶었지만 1시간 뒤에 다시 테스트 시 동일한 결과값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30GB 쓰기 이상부터는 바로 스로틀링이 걸리네요.

     

     

    PS. 기본 케이스가 없어서 찾다 보니 타제품 용도이지만 마침 딱 맞는 크기를 찾았습니다.  「ORICO 외장하드 전용 파우치」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SSD제품이 내구성에 강하지만 그래도 케이스에 보관하는 게 더 안전하겠죠?

     

     

    마무리는 WEBP로

     

    ※ 오타나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지적 및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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